5월 7일 연수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.

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행사에서 각 가정으로 방문하는 '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'로 진행되었습니다.

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셨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삼계탕과 가슴에 달아드릴 카네이션을 들고 203명의 어르신들 가정으로 방문하였고, 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 연수2동행정복지센터, 연수2동주민자치회, 단지 내 통장님들이 함께 하여주셨습니다.

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사진 동아리의 활동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작은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.

사진촬영 소식을 들으시고 곱게 차려입고, 환하게 미소짓는 어르신들을 보니 절로 기운이 나는것 같습니다.

이 날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은 "생각치도 못하게 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챙겨주어서 너무 고맙다", "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은 처음 달아보았다. 브로치가 예뻐 기분이 좋다" 라 전하였습니다.

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 하며, 하루 빨리 어르신들을 복지관에서 밝은 얼굴로 뵙기를 바랍니다.